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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7.1 22:19

 

멘탈관리샵은 전문이 마크다운으로 작성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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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열심히 달리고 있는 나


청소, 빨래마저도 하기 힘들다고 느껴질만큼 분주한 나
일 중독일까? 아니면 너무 열중해버린걸까?

아니면 무언가에 쫓기고 있는걸까?

주위의 좋은 평가

열심히하고 열정적인 모습이기에 주위 사람들에게 인정받는다.
인정 받으면 좋다.

하지만 어느덧 중독에 빠질 수 있다.

'나'를 잃어버리지 말자

언제나  였다.
열심히 하던 나,
게으른 나,
집중하던 나,
딴짓하던 나.

모두 나였다.

그때 그래서 지금 이러고 있는걸까?

'그때 좀 잘하지' 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화가 난다. 나한테.

그러게? 그때 잘할걸 그랬네..?

라고 납득이 되는 순간. 나는 더이상 가 아니게 된다.
그리고 과거의 를 고치기 위해 현재의 가 열심히 달린다. 아니 쫓긴다.

그때 그래서 지금 그러는 게 아니야


게으르게 보낸 과거에 쫓겨 현재를 달리고 있는 것이 아니다.

그땐 앉아있을 필요가 있던 시기였고,
지금은 달릴 필요가 있는 시기일 뿐이다.

과거를 메우기위해 현재를 달리는 것이 아니다.
과거엔 과거의 가 그 시간을 메웠었고, 현재는 현재의 가 지금을 메우고 있다.

모두 같은 이다.

다만 한 가지. 현재의 내가 미래의 '나'를 만든다는 것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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